독립영화 ‘인디 피크닉 2008’ 전국일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4-15 18:51:3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홍대앞 시네마 상상마당서 내일 첫발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독립영화인들의 축전 ‘서울 독립영화제 순회 상영회-인디 피크닉 2008’이 17일 전국 순회 상영의 첫 발을 내딛는다.

영화제 측은 “다소 딱딱한 이미지로 비춰졌던 독립영화의 이미지에서 탈피해 조금 더 유연하고 적극적인 마음으로 관객을 찾아가기 위해 ‘관객리뷰공모전-숨은보물찾기’등 관객 참여행사들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홍대앞 시네마 상상마당에서 ‘이상한 나라의 노동자’,‘가족을 위한 단편선’을 비롯해 11개 섹션, 28개 작품들을 상영하는 등 천안, 강릉, 경주, 대구, 부산, 춘천, 청주, 인천, 공주, 진주, 원주 등 30개 이상의 지역들을 돌며 다양한 독립영화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4일 동안 계속되는 순회 상영회에서는 2007년 서울독립영화제 대상 수상작인 김진만 감독의 ‘소이연’을 비롯해 최우수 작품상인 무비꼴라쥬상을 받은 이강길 감독의 ‘살기 위하여-어부로 살고 싶다’, 장형윤 감독의 ‘무림일검의 사생활’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