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일본에서 발매된 일본 내 22번째 싱글 ‘뷰티풀 유-천년연가’가 출시 당일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 1위에 올랐다. ‘천년연가’는 NHK가 방송 중인 배용준 드라마 ‘태왕사신기’의 주제가다.
동방신기는 여성아이들 그룹 ‘큐트’와의 성 대결에서 승리했다. ‘큐트’는 지난해 일본레코드대상 최우수신인상을 받았고, 연말 NHK ‘홍백가합전’에 출연한 인기그룹이다. 당시 동방신기는 홍백가합전에 초대받지 못했다.
동방신기의 싱글 첫날 판매지수는 2만1137장이다. 9484장에 그친 2위‘큐트’의 ‘눈물의 색’을 배 이상 앞선 성적이다.
이와 함께 동방신기는 일본에서의 12번째 싱글 ‘서머드림’(2007년 8월), 16번째 싱글 ‘퍼플라인’ (2008년 1월)에 이어 3번째로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동방신기는 일본 8개 도시에서 17회에 걸쳐 펼쳐지는 총 청중 15만명 규모의 아레나 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이다. 삿포로와 사이타마 지역의 4회 공연을 남겨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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