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운감독 칸영화제 간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4-24 18:4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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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놈·나쁜놈…’ 비경쟁 부문 초청 송강호(41) 이병헌(38) 정우성(35) 등이 출연한 영화 ‘좋은놈, 나쁜 놈, 이상한 놈’(각본·감독 김지운·사진)이 제61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섹션 비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20세기 초 만주 벌판을 배경으로 한국적인 서부극을 펼치는 ‘좋은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은 5월 칸 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된다. 국내에서는 7월 개봉 예정이다.

또 봉준호(39), 미셸 공드리(44), 레오 카락스(48) 감독이 일본 도쿄를 배경으로 옴니버스 식으로 만든 영화 ‘도쿄!’는 ‘공식섹션 주목할 만한 시선’으로 선정됐다.

김윤석(41) 하정우(30)가 출연한 영화 ‘추격자’(감독 나홍진)도 미드나잇 스크리닝(심야상영) 부문에 초대받았다.

칸영화제에서는 스티븐 스필버그(64) 감독의 ‘인디애나 존스: 크리스털 해골의 왕국’, 우디 앨런(73) 감독의 ‘비키 크리스티나 바르셀로나’,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의 ‘쿵푸 팬더’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5월 14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남부 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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