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라는 자부심 만큼은 여전하다. 한껏 수준이 높아진 대중의 음악적 요구에 맞서서도 “연구할 시간이 충분했기 때문에 완성도에 대해서는 자신 있다. 우리 자신을 솔직하게 잘 표현했다”며 자신만만하다.
‘부가킹즈’는 음악평론가에게도 인정받고 대중에게도 사랑받는 행복한 음악인의 대명사다. ‘하얀 거탑’, ‘쩐의 전쟁’등 꾸준히 대중드라마 작업을 해 온 것도 이유라면 이유일 것이다.
스스로는 “전문가들은 우리들만의 독특한 색깔을 사랑해주는 것 같다. 대중은 우리의 솔직한 가사에 공감하는 것 같다”고 설명한다.
‘힙합대부’라는 거창한 수식어 앞에서는 몸을 낮춘다. 바비킴은 ‘랩의 큰형’정도가 적당한 표현이라고 겸손하게 말한다.
‘부가킹즈’는 이번 앨범의 ‘더 메뉴’라는 제목이 부끄럽지 않을 만큼 진수성찬을 차렸다.
취향에 맞게 다양한 코스로 골라 즐길 수 있다고 추천한다. 특히 팀의 얼굴 바비킴에 살짝 가려있던 주비, 간디의 솔로곡을 주목할 만하다.
“음악을 통해 희망, 위로, 재미 등 현실적 감정들에 공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희망한다. 결국, 음악을 통해 대중과 감정을 소통하고 싶다는 ‘부가킹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인천관광공사, 연말 겨울여행 명소 추천](/news/data/20251228/p1160273383015143_705_h2.jpg)
![[로컬거버넌스] 전남 영암군, '혁신군정' 성과](/news/data/20251225/p1160285318798120_814_h2.jpg)
![[로컬거버넌스]인천관광공사, 연말연시 인천 겨울 명소 추천··· 크리스마스부터 새해까지](/news/data/20251224/p1160266097659898_239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성동구, ‘성공버스’ 전국 확산](/news/data/20251223/p1160278654727371_703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