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와인 드라마’제작된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5-15 18: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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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 미니시리즈 ‘떼루와’ 프랑스 현지서 촬영 포도주가 소재인 드라마가 나온다.

예당엔터테인먼트는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20부작 미니시리즈 ‘떼루와(가제)’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예당 관계자는 “이국적인 소재인 와인과 한국 전통주를 혼합한 한국판 와인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철저한 사전조사와 기획을 바탕으로 이전 드라마들과는 차별된 전문성 있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드라마는 ‘떼루와’라는 와인 레스토랑이 배경이다. 우리나라의 전통술과 프랑스의 와인을 둘러싼 출연진의 갈등과 화해, 사랑과 꿈을 다룬다. 와인의 역사와 전통 그리고 배경과 주조과정까지 소개한다.

‘떼루와’는 사실적이고 아름다운 영상을 위해 프랑스 현지 촬영을 계획 중이다. 포도가 가장 알맞게 익는 9월 말에서 10월 초의 보르도와 알자스, 엑상프로방스를 후보지로 놓고 저울질 중이다.

제작사 측은 “주인공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톱스타들과 접촉중”이라며 “방송3사도 ‘떼루와’를 잡기 위해 편성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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