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잠자는 숲 속의 미녀’발레단, 숭례문복원 돕기 나선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5-19 19:35:3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유니버설아트센터서 오늘 공연 러시아 국립발레단 초청 ‘잠자는 숲 속의 미녀’공연이 20일 오후 8시 서울 능동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 이후 청주, 제천, 수원, 전주 등 전국 순회공연으로 이어진다.

러시아 국립발레단은 볼쇼이 발레, 키로프 발레와 더불어 러시아 3대 발레단의 하나다.

이들은 20일 오후 3시 숭례문 화재현장에서 열리는 숭례문 소실 100일 추모제에도 참석한다. 단원들이 애도·추모 공연을 열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러시아가 특사로 파견한 리튼 세르게이가 러시아 상원의장의 애도사를 대독한다. 러시아 국영 RTR 방송은 현장을 촬영한다. 소프라노 김금희 교수(추계예술대)가 애도곡을 노래한다.

한편, ‘잠자는 숲 속의 미녀’내한공연 수익금 일부는 숭례문 복원 국민참여운동본부의 ‘숭례문 저금통’제작비 등 숭례문 복원 홍보에 사용된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