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진흥위원회 영화입장권 통합전산망의 9일 잠정집계에 따르면 잭 블랙(39) 앤절리나 졸리(33), 더스틴 호프만(71), 루시 리우(40) 등이 성우로 출연한 ‘쿵푸팬더’가 6~8일 관객 88만2965명(총 97만342명)을 모으며 정상을 달렸다.
해리슨 포드(66)와 케이트 블랑셰(39), 존 허트(68), 샤이아 라보프(22) 등이 출연한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4편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은 개봉 2주째 39만5567명(총 358만8142명)을 모으며 2위에 랭크됐다.
기대를 모았던 ‘섹스앤더시티’는 26만5954명(총 34만3327명)으로 3위에 이름을 걸었다. 세라 제시카 파커(43), 킴 캐트럴(52), 크리스틴 데이비스(43), 신시아 닉슨(42)이 출연해 뉴요커들의 일과 사랑을 다룬 TV드라마를 완결했다.
캐머런 디아즈(36), 애슈턴 커처(30)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라스베가스에서만 생길 수 있는 일’은 개봉 2주째를 맞아 12만5016명(총 54만1746명)이 찾으며 4위에 올랐다.
박스오피스 5위권 영화 중 유일한 한국영화 ‘걸스카우트’는 개봉 첫 주말 8만2765명(총10만4866명)으로5위에 그쳤다. 김선아(33), 나문희(67), 이경실(42) 등이 주연한 코미디다.
개봉후 처음 맞는 주말(6~8일)동안 88만2965명의 관객을 모으며 국내 흥행성적 1위를 기록한 코미디 애니메이션 ‘쿵푸 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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