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의 가장 큰 영예인 시네마 부문 국제 경쟁 ‘세네피아 08’의 대상은 세미 카플라노글루 감독의 ‘에그’(사진)가 차지했다. 폐막작이기도 하다.
심사위원 특별상은 디미트리 카라카차니스 감독의 ‘작은 신들’에게 돌아갔다. 살바토레 마이라 감독의 ‘왈츠’는 특별 언급됐다.
‘세네피아 08’을 심사한 코폴라 교수는 “다양한 주제와 예술적 미학을 지닌 전 세계 작품들을 볼 수 있는 멋진 경험이었다”며 “대상 수상작인 ‘에그’의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텔링과 시적인 이미지에서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작은 신들’은 장르영화의 창의성을 보여준 작품이며 ‘왈츠’는 과감한 스타일과 사회성 있는 주제가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세계적인 온라인 영화제 가운데 하나인 서울국제영화제의 넷 부문 국제경쟁 베스트 단편상은 소준문 감독의 ‘올드 랭 사인’이 받았다. 루시아나 줄리오 감독의‘OP.1207-X’가 특별 언급됐다.
국내경쟁 부문 베스트 단편상은 박지연 감독의 ‘도시에서 그녀가 피할 수 없는 것들’, 심사위원 특별언급에는 이도윤 감독의 ‘이웃’이 선정됐다.
개막작인 스베틀라나 프로슈리나 감독의 ‘최고의 날들’로 출발, ‘상상을 나누고 변화를 즐기는 영화愛의 초대’를 선보인 서울국제영화제는 34개국 145편을 상영했다.
영화제 측은 “영화와 뉴미디어의 행복한 결합을 통해 미래 영상언어의 최첨단을 탐사해 온 서울국제영화제 본연의 자세에 충실하고자 했다” 며 “그동안 서울국제영화제가 추구해온 독창성과 첨단성,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할 수 있는 신선하고 다양한 작품들을 균형 있게 조화시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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