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SBS‘타짜’ 주연 캐스팅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6-18 19:3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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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캐릭터 벗고 신비로운 여인 변신 SBS TV 드라마 ‘타짜’의 여주인공으로 한예슬(26·사진)이 캐스팅 됐다.

한예슬은 고니(장혁)의 소꿉친구이자 첫사랑인 광숙을 연기한다. 광숙은 극 초반에는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여고생이다. 그러다 오빠의 도박빚에 팔려가 파란만장한 삶을 살게 되면서 점점 차가우면서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여인으로 변한다. 한예슬 소속사 스타파크 측은 “한예슬이 지금까지 보여왔던 밝고 통통 튀는 이미지와는 또 다른 매력을 이번 드라마에서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며 “환상의커플 나상실, 용의주도미스신의 신미수 등 강한 로맨틱 코미디 캐릭터로 이미지가 고착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한예슬이 고심해 선택한 캐릭터이자 드라마”라고 전했다.

한편, 영화에서 김혜수(38)가 연기한 정마담은 성현아(33)가 연기한다. 앞서 캐스팅된 장혁(32), 아귀 김갑수(51), 영민 김민준(32) 등과 함께 드라마를 이끈다.

‘타짜’는 7월께 촬영을 시작, 9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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