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영전야’ 이기찬, 10집앨범 출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7-03 19: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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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 발표…내달중 입대할 듯 1996년에 데뷔했으니 올해로 가수생활 12년째다. 그동안 ‘또 한번 사랑은 가고’, ‘감기’, ‘미인’등 숱한 히트곡을 터뜨려왔다.

이기찬(29)이 10일 10집 ‘싱잉 올 마이 송 포 유’를 내놓는다. “10집은 지난 12년 음악인생을 정리하는 음반”이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시작을 의미한다. “데뷔했을 때가 첫번째 고비였다면 지금은 두번째 고비”라며 “이번 고비를 잘 넘기면 세번째 기회가 찾아올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기찬은 10집 음반 전체를 프로듀싱했다. 수록곡 중 다섯 곡을 직접 만들었다. 기량을 마음껏 뽐내고 싶었던 것일까, 앨범은 발라드는 물론 팝과 R&B, 보사노바, 힙합, 록댄스 등 다양한 장르로 가득하다. 타이틀곡은 ‘행복해야 해’다. ‘이기찬표’발라드다. “방시혁이 작곡한 곡으로 감미로운 멜로디와 대비되는 강한 리듬이 곡을 더 애절하게 느끼게 해준다”고 소개했다.

이기찬은 아직 병무청의 입영 통지서를 받지 않았다. 하지만 이르면 8월 중 입대할 예정이다. 11일 KBS 2TV ‘뮤직뱅크’를 스타트로 12일 MBC TV ‘음악중심’, 13일 SBS TV ‘인기가요’로 10집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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