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영, 한은정, 허준호 등이 출연한다. 당초 8월14일 개봉 예정이었다. 그러나 영화를 배급하는 CJ엔터테인먼트는 고심 끝에 개봉일을 9월로 옮기기로 결정, 택일에 고심 중이다. 9월14일 추석 시즌에 맞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영화를 홍보하는 이노기획 측은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영화다. 또 (조선시대가 배경인) 영화가 민족감정을 건드리는 면이 있기 때문에 전통 명절인 추석에 어울린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신기전’이 9월로 가면 ‘모던보이’도 영향을 받는다. CJ엔터테인먼트의 9월 배급작 ‘모던보이’는 10월에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1930년대 경성을 무대로 김혜수, 박해일 등이 출연하는 이 영화는 올 상반기 개봉예정이었다. 이어 9월로 이동했다가 다시 한 달 더 뒤로 밀리게 된다.
한국영화 전체 시장규모도 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장 8월 한국영화 점유율이 급락할 것이 뻔하다. 6월 시장을 통째로 할리우드에게 내준 한국영화는 ‘좋은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님은 먼 곳에’, ‘눈에는 눈, 이에는 이’등 대작들을 7월에 포진시키며 단숨에 만회할 기세지만 ‘신기전’이 뒤로 빠지면 8월 시장은 다시 할리우드 차지다.
8월 할리우드 라인업은 애니메이션 ‘월E’, 배트맨 시리즈 ‘다크나이트’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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