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대형 오케스트라와 협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7-16 19: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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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카시프와 ‘서태지 심포니’ 4만청중에 선봬 상암 월드컵경기장서 29일 공연



가수 서태지(36·왼쪽)와 터키 키프로스 태생의 영국 지휘자 톨가 카시프(46·오른쪽)가 만난다. 29일 새 앨범으로 컴백하는 서태지가 클래식 아티스트 카시프와 9월27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2008 서태지 심포니”가 펼쳐진다.

대형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이다. 카시프는 서태지와 함께 음악감독을 맡아 기존의 서태지 노래들을 재편곡, 4만 청중에게 선보인다. 서태지의 신곡도 공개된다.

카시프는 영국 왕립음대에서 지휘와 작곡을 전공하고 런던 필하모닉, 로열 필하모닉 등에서 활약한 클래식 음악계의 거물이다.

서태지컴퍼니는 “이번 공연무대는 서태지 특유의 음악적 실험정신이 돋보이면서 대중에게 익숙한 음악들이 클래식으로 자유롭게 넘나드는 무대가 될 것이다. 컴백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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