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대중가요와 通했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7-24 19: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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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손심심 부부 퓨전앨범 선봬 ‘매화꽃사랑’‘고향하늘’등 10곡 담아



국악스타 김준호·손심심 부부가 퓨전음악 앨범 ‘우리둘이’를 내놓았다.

김·손 부부가 세대와 세대, 양악기와 국악기, 대중가요와 국악이 통하는 음악을 10년 동안 기획, 2년 동안 작업한 앨범이다.

‘우리둘이’에는 10곡이 수록됐다. ‘매화꽃사랑’은 신명나는 우리가락의 진수를 느끼게 한다. 남녀 간의 사랑의 완성을 매실에 비유했다.

‘고향하늘’은 고향과 어머니에 대한 진한 그리움, ‘두리 둥실 덩더쿵’과 ‘아리랑 아라리요’, ‘아랑’은 우리 국악과 흙냄새가 물씬 풍기는 퓨전 음악의 정수다.

조용필의 ‘허공’ 등을 만든 작곡가 정풍송씨가 작사·작곡·편곡을 맡았다. 국악 작곡가 김영동씨도 참여했다. 김·손 부부는 MBC TV ‘전국기행’, EBS TV ‘노노퀴즈 현장’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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