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때 이후 처음으로 머리를 짧게 잘랐다는 이기찬은 “10집 앨범을 낸 지 얼마 되지 않아 복무하게 돼 아쉽기도 하지만 담담하다”고 밝혔다.
이어 “송구스럽게 몸이 좋지 않아 공익으로 근무를 하게 됐다”면서 “2년이 지난 후 팬들 앞에 섰을 때는 더 멋지고 좋은 음악을 들려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현장에는 가수 왁스(32)와 화요비(26)가 따라와 이기찬의 입소를 지켜봤다.
이기찬은 최근 10집 ‘싱잉 올 마이 송 포 유’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행복해야 해’로 활동해 왔다.
한편 영화배우 재희(28·사진)도 4일 충남 논산 훈련소로 현역 입대했다. 5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2년 동안 복무한다. 머리를 짧게 자른 재희는 “생각보다 잘 어울리고 편하다. 씻을 때도 시간이 적게 걸린다. 훨씬 어려보이는 것 같다”며 애써 만족해 했다. “동료 연예인들이 나이 들어서 군대 간다고 걱정을 많이 했다. 가서 중간을 하겠다는 생각으로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예사병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군에서 개인시간을 가지고 싶다. 연예사병은 제대하는 날까지 바쁘다고 했다. 일반사병으로 복무하면서 운동도 열심히 하고 책도 읽고 싶다”고 바랐다.
이날 재희의 입소현장에는 열성팬 10여명이 따라와 자리를 지켰다. 재희는 “연예인은 잊혀지는 게 두려운 직업이다. 끊임없이 많이 사랑해주기를 바란다. 휴가 나와서 팬들 얼굴 보고 인사할 수 있도록 만남을 갖겠다”며 고마워 했다.
재희는 “훈련 잘 받고 오겠다. 좀 더 늠름하고 남자다운 모습으로 업그레이드 돼서 돌아오겠다. 지난 13년 동안 쭉 일을 해왔는데 이번 공백기를 통해서 달라진 재희의 모습으로 찾아오겠다”고 인사했다.
재희는 영화 ‘맨데이트-신이주신 임무’촬영을 마치고 입대를 결정했다. 6일 첫 방송 되는 KBS 2TV 드라마 ‘전설의 고향’도 녹화하는 등 입대 직전까지 연기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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