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영화배우 그레이스 켈리를 기억하시나요? 스물일곱살에 모나코 레이니에 황태자의 청혼을 수락해 신데렐라 꿈의 주인공이 된 그녀. ‘할리우드 미모와 권력의 정략적 결합’이라는 눈총을 받았지만 그녀와 남편 레이니에의 사랑은 선망의 대상이었습니다. 숱한 남성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인기도 사랑 앞에선 부질없나봅니다. 그저 사랑하는 사람에게 아름답게 보이는 것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었으니 말입니다. -전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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