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몽’은 현실과 꿈, 악몽이 뒤엉킨 몽환적 영화다. 일본의 오다기리 조(32)와 한국의 이나영(29)이 남녀주인공이다.
진(오다기리)은 한밤중 자신이 교통사고를 내는 악몽을 꾸고 잠에서 깬다. 꿈이 너무나 생생해 혹시나 하는 마음에 사고현장으로 가본다. 그 곳에서 사고가 나긴 났다. 그러나 가해자는 진 자신이 아니라 몽유병을 앓고 있는 란(이나영)이다. 란은 몽유병 속에서 진이 꿈을 꾸는대로 행동한다. 잠들지 못하는 그들은 처절한 비극으로 치닫는다. 김 감독은 “영화에서 꿈은 과거를 나타내지만 기억은 여전히 현재와 미래까지 사람들을 고통스럽게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며 “결국은 인류역사상 가장 많이 쓰이는 주제인 사랑을 설명하기 위해 꿈과 몽유병을 끌여들였다”고 밝혔다.
이나영은 “영화의 내용이 너무 어렵고 복잡했다”면서 “이해를 하기 위해 감독과 대본을 놓고 많은 이야기를 나눠야 했다” 고 털어놓았다. ‘비몽’은 10월9일 국내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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