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결혼했다’는 10월31일~11월2일 26만517명을 불러모았다. 여성 해방주의를 포장한 ‘1처다부제’의 팬터지를 102만4491명이 감상했다.
손예진의 노출 연기와 파격적 소재로 개봉 전부터 끊임없이 화제를 불러모은 이 영화는 원작 소설의 열풍까지 불러올 정도로 인기몰이 중이다.
아내가 두 번 결혼한다는 설정에 대한 찬반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뜨겁게 일면서 영화는 개봉 후에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힘입어 ‘아내가 결혼했다’는 ‘신기전’과 ‘영화는 영화다’에 이어 올해 들어 관객 수 100만명을 돌파한 세 번째 한국영화가 됐다.
‘아내가 결혼했다’는 두 남편을 거느리고 사는 자유분방한 ‘주인아’(손예진 분)가 주인공이다. 반 쪽뿐인 아내라도 곁에 두고 싶은 비참한 남편(김주혁 분)의 안쓰러운 사랑이 관객들과 소통한다.
극중 두 사람이 나누는 섹스와 적나라한 대사는 파격성 논란 수위를 한층 높였다. 아울러 손예진의 과감한 노출과 ‘로맨틱 영화 불패’를 기록중인 김주혁의 연기 또한 관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2위는 영국의 범죄 스릴러 ‘뱅크 잡’이다. 같은 기간 14만7687명(총 17만3569명)을 모았다. 은행 비밀 금고를 노린 아마추어 7명의 추격신과 두뇌 싸움이 관객들을 집중시킨다.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 화제를 불러온 ‘이글 아이’가 3위에 올랐다. 14만5005명을 추가하며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누적 관객수 200만8672명이다.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러셀 크로의 ‘바디 오브 라이즈’는 4위에 랭크됐다. 9월 개봉한 뮤지컬 영화 ‘맘마미아!’는 5위에 이름을 걸었다. 과연 ’아내가 결혼했다’가 관객들과의 소통이 얼마만큼 지속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인천관광공사, 연말 겨울여행 명소 추천](/news/data/20251228/p1160273383015143_705_h2.jpg)
![[로컬거버넌스] 전남 영암군, '혁신군정' 성과](/news/data/20251225/p1160285318798120_814_h2.jpg)
![[로컬거버넌스]인천관광공사, 연말연시 인천 겨울 명소 추천··· 크리스마스부터 새해까지](/news/data/20251224/p1160266097659898_239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성동구, ‘성공버스’ 전국 확산](/news/data/20251223/p1160278654727371_703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