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뮤지컬 ‘클레오파트라’에 출연하며 2년 반 만에 대중에게 모습을 드러낸 박지윤과 용이 감독은 2001년 속옷 브랜드 ‘비비안’ CF 촬영시 모델과 연출가로 만나 인연을 맺었다. 2006년 초부터 함께 있는 모습을 당당히 공개하는 등 본격적으로 사귀기 시작했다.
이들 커플의 애정전선의 문제는 2007년 중반부터 감지됐다. 그러나 이들 커플은 이후로 공식 석상에 함께 나타나는 등 애정을 과시하며 결별설을 잠재웠다.
지난 10월 박지윤이 포토에세이집 ‘비밀정원’ 출간을 기념해 사진전을 열었을 때도 용이 감독은 그 자리에 참석해 박지윤을 응원하는 등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 왔다.
박지윤의 한 측근은 “두 사람은 사이가 좋았다 나빴다를 반복했다. 그 과정에서 몇 차례 헤어질 위기도 있었다. 위기를 잘 극복한 것처럼 보였는데 이렇게 결국 헤어져서 안타깝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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