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뚜껑 열리는 콘서트’ 내달 27일 팡파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1-20 19: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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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국립극장서 개최… 입장료도 인하 가수 김장훈이 2월27일부터 3월1일까지 서울 남산 국립극장 KB청소년하늘극장에서 ‘뚜껑이 열리는 콘서트’를 개최한다.

김장훈은 직경 17m의 원형 천장이 열리며 밤하늘을 볼 수 있다는 이유로 이 곳을 택했다. 소극장이라 무대와 객석의 거리가 가까워 생생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감안했다.

소속사는 “700여석의 소극장이지만 300여석의 아담한 느낌이 든다”면서 “소극장에서 연출되는 춤추는 무대는 대극장보다 훨씬 감동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밝혔다.

전반적 경기침체로 입장료도 내렸다. 650석 전석 6만6000원이며 청소년은 50% 할인해 준다.

김장훈은 지난 연말공연에서 선보인 춤추는 무대를 다시 가동한다. KAIST와 함께 개발한 무대다.

티켓은 20일 정오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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