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격자 등 3편 해외극장 개봉 돕는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3-17 19:31:5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영진위, 7500만원 지원 한국영화 ‘추격자’, 쌍화점’, 낮술’이 해외 극장 개봉에 날개를 달았다.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강한섭)은 ‘한국영화 해외극장 개봉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격자’, ‘쌍화점’, ‘낮술’을 1차 지원작으로 선정, 약정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안필름마켓에서 미국의 배급사 ‘일레븐아츠’에 판매된 ‘낮술’은 영진위로부터 1500만 원을 지원받는다. 4월10일 현지 극장에 걸릴 예정이다.

4월22일 벨기에 개봉을 확정 지은 ‘추격자’는 2000만 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3월27일 대만에서 개봉하는 ‘쌍화점’에는 4000만 원이 지원된다.

영진위 ‘한국영화 해외극장 개봉지원’ 사업은 해외에 극장 배급권을 지닌 외국회사가 한국 세일즈사의 동의를 얻어 신청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극장개봉 비용의 50% 이내, 편당 1억원까지 지원된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