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엄 니슨의 대변인 앨런 니롭은 18일 성명을 통해 리처드슨이 전날 밤 뉴욕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발표했다.
성명은 “리엄 니슨과 두 아들, 가족이 리처드슨의 비극적인 죽음으로 충격을 받고 슬품에 빠졌다”고 전했다.
하지만 성명은 리처드슨의 사인 등 자세한 내용에 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리처드슨은 캐나다 퀘벡주의 스키 리조트 몽트랑블랑 초보자 코스에서 16일 오후 스키레슨을 받다가 넘어지면서 머리를 크게 다쳤다.
그는 몬트리얼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았으나 경과가 좋지 않아 남편과 함께 자가용 제트기로 뉴욕의 병원으로 옮겨졌다.
니슨은 마침 토론토에서 신작을 촬영하다가 아내의 부상 소식을 듣고 몬트리올 병원으로 달려 왔다.
그는 오스카상을 수상한 여배우 바네사 레드그레이브와 작고한 감독 토니 리처드슨의 딸이기도 하다.
지난 86년 영화 ‘고딕’으로 데뷔한 리처드슨은 스크린과 무대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 왔으며 98년 ‘카바레’로 제52회 토니상 뮤지컬 부문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그는 영화 ‘페어런트 트랩’ ‘메이드 인 맨해튼’ ‘상하이 백작부인’ ‘이브닝’ 등을 대표작으로 남겼다.
뉴욕=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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