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매란방(梅蘭芳)’ 홍보 차 첸 카이거(陳凱歌·57) 감독, 리밍리밍(黎明·43)과 함께 한국에 들른 장쯔이는 톱스타다운 배포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최근 장쯔이는 해변에서 찍힌 파파라치 누드 사진으로 적잖은 곤욕을 치렀다. 중국 내에서 대서특필 화제를 불러온 장쯔이 누드는 한국에서도 관심을 모았다.
그래도 “배우란 직업은 장점이 단점보다 많은 것 같다”고 긍정하는 장쯔이다.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것이 좋다. 사생활 제약을 받고, 가끔 미디어에서 기사를 팔기 위해 없는 말을 지어내기도 하지만 작은 문제 때문에 행복한 이 일을 포기하고 싶지 않다”고 강조했다.
모든 연령층을 소화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넘친다. “부끄럽지만, 소피의복수에서 열일곱, 열여덟 살 정도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말을 들었다”면서 “나이와 상관없이 위아래를 넘나들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자랑했다. “연기 폭이 넓어지는 것 같다”는 장쯔이는 스스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매란방’은 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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