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프로보다 더 웃길 거예요”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09-23 19:4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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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SBS ‘그대, 웃어요’ 캐스팅 요절복통 가족드라마가 온다. SBS TV 주말특별기획 ‘그대, 웃어요’(극본 문희정)는 몰락한 철없는 로열패밀리가 은퇴한 자기네 운전기사 집에 얹혀살면서 겪는 수난기다.

절대 융화할 수 없을 것 같던 두 가족이 서로 다른 문화와 가치관, 삶의 방식을 뛰어넘어 한 가족으로 뭉치게 된다.

22일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그대, 웃어요’ 제작발표회에는 김영섭(47) 책임프로듀서와 이태곤 PD등 제작진과 이민정(27), 정경호(26), 최정윤(32), 이천희(30), 최불암(69), 천호진(49), 송옥숙(49) 등 주요 출연자들이 참석했다.

이민정은 망한 명문가의 막내딸 ‘서정인’을 연기한다. 막무가내이긴 하지만 당차고 대범하며 정도 많은 미워할 수 없는 여자다. 이민정은 “대본을 읽으면서 계속 웃었다”며 “동시간대에 방영하는 개그 프로그램보다 더 웃을 수 있는 드라마”라고 자랑했다.에 최선을 다하겠다.”
‘그대, 웃어요’는 이규한(29), 전혜진(21) 등도 함께 한다. ‘스타일’ 후속으로 2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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