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탑과 승리 탤런트 허이재가 출연하는 ‘19-나인틴’과 동방신기의 영웅재중과 탤런트 한효주가 주연한 ‘천국의 우편배달부’가 오는 12일 동시에 개봉한다.
한국의 드라마 연출가와 일본의 작가가 함께 만드는 글로벌 프로젝트 ‘텔레시네마 7’이다. 총 7편을 선보이는 프로젝트에서 19-나인틴과 천국의 우편배달부는 2·3번째 순번을 배정받았다.
19-나인틴은 소녀의 죽음을 둘러싼 19세 동갑내기들의 도주극이다. 그녀가 죽던 날 함께 있었던 대학생 ‘정훈’(탑), PC방에서 몰래 그녀의 모습을 촬영한 소심한 재수생 ‘민서’(승리), 그녀의 고등학교 동창 생 ‘은영(허이재)이 졸지에 살인 용의자로 지목된다.
천국의우편배달부는 천국으로 보내는 편지를 배달하는 남자 ‘재준’(영웅재중)과 죽은 애인을 잊지 못하는 여자 ‘하나’(한효주)의 로맨스 판타지다.
한편, 텔레시네마7 첫 번째 시리즈는 강지환·이지아 주연의 ‘내눈에 콩깍지’다. 다음달 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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