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언론의 평가는 그닥 호의적이지 않다. 피칠갑 액션 스타일리시 영상으로 포장했지만, 스토리 라인은 엉성하다는 평가가 중론이다.
할리우드 영화월간 ‘버라이어티’는 “극도로 폭력적인 것을 좋아라하는 관객이 아니라면, 젊은 닌자의 복수극은 실망스러울 것”이라고 요약했다. 그럼에도 홀리데이 시즌 대진운에 따라 단기적인 효과를 낼 수도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다.
시네마스파이닷컴은 “영화가 닌자를 이론화하는 과정에서 자기모순을 드러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닌자를 그림자 덮인, 무적의 힘으로 형상화했다가 결말 부분으로 가면서 무기력해지는 것”이 그 예다. “스토리 이론을 스스로 깨뜨리면서 나는 당신을 구했고, 당신은 나를 구했다는 단정한 결말로 매듭지으려 했다”고 꼬집었다.
“스타일리시하고 피 범벅인 싸움 장면들 외에 아무 것도 없다. 아드레날린이 분비되지 않는다”고 혹평하기도 했다.
반면, 이 영화를 2009년 가장 기대되는 영화 25편으로 꼽은 필름스쿨리젝트 영화웹진은 “재미있고 잠자고 있는 장르를 끌어낸 흥미로운 영화”라며 “무시무시하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못 볼 정도는 아니다. 몇몇 싸움 장면들은 판타스틱하다. 주인공의 훈련 과정이나 뒷 이야기는 강렬했다”고 평했다.
닌자어쌔신은 인간 병기로 훈련된 닌자 ‘레이 조’(정지훈)가 조직에 의해 살해된 친구를 목격하고 복수한다는 줄거리다. 정치적 암살사건과 비밀조직 간 연관성을 추적하던 ‘미카’(나오미 해리스)를 만나게 되면서 조직을 향한 복수극이 본격화한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인천관광공사, 연말 겨울여행 명소 추천](/news/data/20251228/p1160273383015143_705_h2.jpg)
![[로컬거버넌스] 전남 영암군, '혁신군정' 성과](/news/data/20251225/p1160285318798120_814_h2.jpg)
![[로컬거버넌스]인천관광공사, 연말연시 인천 겨울 명소 추천··· 크리스마스부터 새해까지](/news/data/20251224/p1160266097659898_239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성동구, ‘성공버스’ 전국 확산](/news/data/20251223/p1160278654727371_703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