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파 재즈싱어 나윤선, 국내무대 복귀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11-12 19: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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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도시 투어… 세종문화회관서 28일 공연 프랑스, 독일, 홍콩 등지를 월드 투어 중인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40)이 국내 7개 도시를 돈다.

나윤선은 노르웨이의 트럼페터 마티아스 에익(30)과 함께 ‘나윤선&마티아스 에익 스칸디나비아 듀오 프로젝트’를 펼친다. 전주(20일)를 시작으로 부산(21일), 군포(22일), 울산(25일), 춘천(26일), 대구(27일) 등을 거쳐 2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에서 공연한다.

에익은 북유럽 재즈계의 신성이다. 트럼펫뿐 아니라 더블베이스와 비브라폰, 피아노, 기타 등의 악기를 다룬다. 지난 4월 발매된 나윤선의 음반 ‘부아야주(Voyage)’에 참여했다.

이번 무대에서 나윤선과 에익은 보컬과 트럼펫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독특한 컬러의 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나윤선은 지난달 27일 유럽의 대표적인 다국적 문화채널인 프랑스 아르테TV에 소개됐다. 앞서 나윤선은 지난달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인 슈발리에장을 수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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