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 측은 “4월 서울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리는 콘서트에서 동물원의 원년 멤버였던 김광석의 모습을 입체 영상으로 무대 위에 재현한다”며 “현재의 동물원과 김광석이 함께 노래하는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허물어진 무대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영화 ‘아바타’가 사용한 3D 기술을 공연에 접목시켰다.
공연 관계자는 “동물원의 아날로그 포크 음악과 최첨단 디지털 기술로 구현될 생생한 입체 영상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며 “단순히 듣고 즐기는 공연이 아닌 3D를 넘어 가상과 현실이 공존하는 무대”라고 소개했다.
또 그동안 공개된 적이 없는 김광석의 로스앤젤레스 공연 영상도 입체적으로 구현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가상의 모습이지만 관객들은 살아 돌아온 듯한 김광석과 동물원이 함께 노래하는 순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광석, 김창기, 박경찬, 박기영, 유준열, 이성우, 최형규 등 대학생 7명으로 결성된 동물원은 ‘거리에서’와 ‘변해가네’ 등의 명곡들로 인기를 얻었다.
댄스 음악이 장악하던 시기에 발표된 5집은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6집에서 ‘널 사랑하겠어’를 다시 히트하며 건재를 증명했다.
8집까지 발표한 동물원은 여전히 정감 어린 노래들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배영길, 박기영, 유준열이 팀을 이끌고 있다. 공연은 4월 8, 9일 오후 8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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