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형제 ‘슬픈 음악’ 뮤비서 섹시매력 과시 탤런트 장희진(27·사진)이 전신 망사 타이즈를 입었다.

30일 매니지먼트사 싸이더스HQ에 따르면, 장희진은 작곡가 겸 가수 용감한형제(31)의 세 번째 싱글 ‘슬픈 음악’ 뮤직비디오에서 섹시한 매력을 뿜었다.

‘슬픈 음악’은 일본 시부야 계열의 힙합 발라드다. 피처링으로 참여한 그룹 ‘V.O.S’ 김경록(27)의 애절한 목소리가 귓가를 맴돈다.

장희진은 뮤직비디오에 이별의 아픔에 괴로워하는 여자로 등장, 고통을 이기지 못한 채 미쳐가는 모습을 도발적으로 연기했다. 전신 망사 타이즈를 입고 짙은 스모키 화장을 했다. 기존의 청순한 이미지를 완전히 바꿨다.

용감한형제 매니지먼트사 브레이브사운드는 “평소 용감한형제의 팬이라는 장희진이 뮤직비디오 출연 제의를 받고 흔쾌히 수락해줬다”며 “이번 뮤직비디오에 다소 파격적인 장면이 많았음에도 세세한 부분까지 아이디어를 쏟아냈다”고 전했다.

‘슬픈 음악’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31일 오전 포털사이트 다음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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