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3집 발매에 앞서 김윤아는 ‘도쿄 블루스’를 온라인 음악사이트에 먼저 선보였다. “일 때문에 오가기 시작한 도쿄에서 느낀 외로움을 소재로 한 곡”이다. “서울도 대도시다운 차가움이 있지만 끈끈한 애증 같은 것이 동시에 존재하고 있어 체감온도는 뜨겁다. 그러나 도쿄는 정말 외롭고 쓸쓸하다. 그곳에서 느끼고 경험한 것들을 이 곡에 녹여냈다”고 설명했다.
김윤아는 앨범에 수록된 12곡을 직접 작곡, 작사, 편곡, 프로듀스 했다. 김윤아 측은 “이번 앨범으로 자우림 뿐만 아니라 솔로활동을 통해 축적해 온 에너지를 한 단계 더 성장시켰다. 동시에 결혼, 출산에 이르는 여자로서의 인생을 솔직하게 표출해냈다”고 전했다.
김윤아는 ‘도쿄블루스’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17일 일본으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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