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드라마 촬영중 손바닥 부상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5-31 20: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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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치 4주 진단… 진통제 맞고 녹화 강행 탤런트 이범수(41)가 SBS TV 드라마 ‘자이언트’ 촬영 중 부상을 당했다.

31일 매니지먼트사 마스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범수는 26일 ‘자이언트’의 공사현장 격투장면을 녹화하다 상대 연기자가 휘두른 쇠 파이프에 손바닥을 다쳐 전치 4주 진단을 받았다.

마스크엔터테인먼트는 “큰 부상에도 불구하고 간단한 응급조치 후 격투 촬영을 모두 마쳤다”며 “부상 이후 진통제를 맞아가며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자이언트는 1960~70년대 서울 강남 개발을 다룬 시대극으로 한 남자의 사랑과 성공을 그렸다. 이범수는 주인공 ‘이강모’로 31일부터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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