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신성우, 뮤지컬 ‘잭 더 리퍼’ 합류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6-02 20:5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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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의사·살인마역 각각 맡아… 성남아트센터서 내달 22일 공연 뮤지컬 ‘잭 더 리퍼’(살인마 잭)에 탤런트 김성민(36·왼쪽)과 가수 겸 탤런트 신성우(42)가 가세한다.

1일 공연제작사 엠뮤지컬컴퍼니에 따르면, 김성민과 신성우는 7월22일 성남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리는 ‘잭더리퍼’에서 외과의사 ‘다니엘’과 살인마 ‘잭’을 각각 연기한다.

체코 뮤지컬이 원작인 ‘잭더리퍼’는 1888년 영국 런던에서 처참하게 매춘부들을 살해한 희대의 연쇄살인범 ‘잭 더 리퍼’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지난해 ‘살인마잭’이라는 제목으로 국내 초연됐다.

당시 출연자 안재욱(39), 엄기준(34)도 김성민과 함께 다니엘을 번갈아 연기한다. 초연 무대의 ‘잭’ 최민철(34), 염세적인 수사관 ‘앤더스’ 유준상(41)과 민영기(37)도 이번 공연에 힘을 보탠다.

8월22일까지 볼 수 있다. 3만~12만원. 02-764-7858
/뉴시스

<>사진설명 뮤지컬 ‘잭 더 리퍼’에서 외과의사 다니엘·살인마 잭 역을 맡은 김성민(왼쪽)·신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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