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17, 24일 개강 [시민일보] 강서구가 17일과 24일 지역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보건소 4층 시청각실에서 출산준비교실인 ‘건강맘 해피맘’을 운영한다.

10일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출산준비교육으로 아이의 출생과 엄마의 건강을 지키고자 실시하는 것.

교육내용은 17일은 ▲분만통증 경감을 위한 호흡 및 마사지법 ▲모유수유 준비 ▲산후 우울증 예방 ▲남편의 역할, 24일은 ▲임신 및 분만과정 ▲임신 중 건강관리 ▲모유수유 관리 ▲분만 후 피임법 ▲임산부 구강건강관리 등이다.

교육일정은 오후 2~4시까지이며, 참여 희망자는 전화신청(2600-5893) 후 당일 보건소로 직접 방문 하면 된다.

한편 보건소는 임신진단부터 출산 후 임산부 건강관리까지 무료로 운영, 임신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임신이 확인 되면 보건소에 임산부 등록을 해 임신초기부터 출산 후 1개월까지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관리를 도와주고 있다.

구는 “보건소 임산부 무료 건강관리를 이용하면 임신에 따른 건강관리비용을 절감해 경제적인 이득도 얻고 건강에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 예비엄마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문의(2600-5893)

최민경 기자 wowo@siminilbo.co.kr

사진설명=지난해 임산부를 대상으로 실시했던 출산준비교실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임산부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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