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민은 “그동안 드라마에서 결혼식을 열번 이상 했는데 실제는 정말 다르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낀다”고 밝혔다. 또 “오늘이 교제를 한 지 6년째 되는 날”이라면서 “어제 긴장해서 30분밖에 못잤다. 기분은 정말 좋은데 이렇게 긴장한 적이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잃어버린 천사의 날개를 다시 찾아준 사람인 것 같다”며 팔불출을 자처하기도 했다.
이어 “사실 신부와는 열아홉살 차이가 난다”며 “우리의 사랑보다 나이 차이가 이슈화 될까봐 말하는 것이 조심스러웠지만 언젠간 밝혀질 것이기 때문에 말한다”고 공개했다. 앞서 이들의 연령차는 16세로 알려졌었다.
그럼에도 “취미가 같다보니 세대 차이를 느끼지 않는다”고 자신했다. “여행, 영화보기, 축구보기를 좋아한다.”
탤런트 이순재(76)가 주례를 서고 MC 김병찬(47)과 탤런트 최준용(44)이 1, 2부의 사회를 봤다. 재즈가수 윤희정(57)과 가수 바비킴(37)이 변·김 신혼커플의 탄생을 노래로 축복했다. 타히티로 허니문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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