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재판부는 기일신청 기한 마지막 날인 21일 오전까지 양측의 기일신청서가 법원에 제출되지 않자 권씨와 이씨 모두 소송을 취하할 뜻으로 파악, 변론을 종결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권씨는 이날 뒤늦게 기일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고, 오후에 이 사실을 확인한 담당재판부는 다시 기일을 지정해 재판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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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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