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문화체육센터서 [시민일보] 서울 도봉구는 각계각층의 인사와 주민을 초청해 구민화합과 소통의 민선 5기 이동진 도봉구청장의 취임식을 내달 1일 오후 7시에 창동문화체육센터 청소년어울림마당에서 갖는다.

28일 구에 따르면 이번 취임식은 주민과 소통을 중요시 여기는 구청장의 의지를 담아 주민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야외장소에서 개최되며 검소하고 품위 있게 행사를 기획해 구민의 축하와 성원 속에 희망의 도봉 건설을 다짐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또한 취임식 행사 중 구민들이 구청장에게 바라는 메시지가 담긴 액자(140㎝×140㎝)를 전달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 구청장은 구민들의 바램을 항상 잊지 않겠다는 의미를 담은 이 액자를 임기 중 구청내에 게시해 항상 마음을 되새기는 지표로 삼을 계획이다.

한편 도봉구는 취임식 당일 비가 올 경우 청소년어울림마당옆에 위치하는 실내배드민턴장으로 자리를 옮겨 개최할 예정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처음처럼 일하는 구청장이 될 것”이라며 “민선 5기 출범을 축하하는 주민들의 잔치로 취임식을 마련하였으니 많은 주민들이 참석하시어 같이 기뻐하며 웃을 수 있는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차재호 기자 run@siminik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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