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하와이 순회공연 연기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6-28 19: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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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예 부친상’ 내달 16일로 미뤄져… 오늘 캐나다 벤쿠버공연부터 재개 걸그룹 ‘원더걸스’가 멤버 선예(21)의 부친상으로 미국 순회공연 ‘원더걸스 월드 투어’의 하와이 공연을 연기한다.

25일 매니지먼트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당초 25, 26일(현지시간) 열릴 예정이었던 하와이 공연을 멤버 선예의 부친상으로 7월 16, 17일로 미뤄졌다고 밝혔다.

JYP 엔터테인먼트는 “원더걸스의 전 멤버가 25일 새벽 미국에서 귀국해 선예와 함께 빈소를 지켰다”며 “26일 발인까지 지켜봤다”고 전했다.

원더걸스의 투어는 29일 캐나다 밴쿠버 공연부터 재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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