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감자, 여름을 후끈 달구다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6-29 19: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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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투어 콘서트 내일부터 돌입… “바캉스보다 더 즐거운공연 될것” 2인 밴드 ‘뜨거운 감자’(김C·고범준)가 7월부터 전국 투어 콘서트를 펼친다. 1997년 팀 결성 후 첫 전국 순회공연이다.

김C(39)는 3년간 출연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자퇴하면서 “음악활동에 전념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처음 멤버들을 만나, 처음 음반을 발매하고, 처음 단독 공연을 하던 그 순간들만큼 흥분되고 떨린다. 우리에게는 비현실적이라고만 생각했던 전국투어 콘서트를 하게 된 것이 정말 꿈만 같다”는 소감이다.

“이열치열이라는 말이 있듯이 여름의 한가운데에서 뜨거운감자의 음악을 만난다면, 뜨거운 여름을 즐기는 그 어떤 바캉스보다도 즐거운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투어는 7월17일 오후 6시 충남대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을 출발해 24일 창원 늘푸른전당, 31일 부산 해운대문화회관, 8월7일 대구 봉산문화회관 가온홀, 14일 광주 문화예술회관 소극장으로 이어진다. 8월 28, 29일에는 서울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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