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의 표절은 상습적이다. MC몽은 생니를 뽑아 병역을 면제받았다는 시비에 휘말린 상태다. ‘하하몽쇼’ 제작진은 비판을 우려하면서도, 표절·병역의혹 문제가 불거지기 전에 녹화한 분량을 이날 방송했다.
아니나 다를까, 시청자들은 “이효리는 표절의 공범, 범죄자다”, “정말 뻔뻔한 것 같다”며 맹폭하고 나섰다. 하하(31)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MC몽에 대해서는 “병역 비리에 대해 먼저 밝히는 것이 순서다”, “군대 갔다와야 하는 것 아니냐”며 포화를 퍼부었다.
제작진도 겨냥했다. “이효리로 시청률 좀 올려보겠다고 표절 논란에 서있는 사람을 쓰면 되느냐”, “MC몽의 병역 비리 의혹이 사실이면 어떡하느냐”, “신중했어야 한다”, “재밌고 없고를 떠나 주말 아침 버라이어티에는 좀 맞지 않는 것 같다”는 의견이 빗발쳤다.
방송 전 MC몽을 전적으로 신뢰한다고 게시한 제작진의 글도 논란을 불렀다. “일단 의심이 있고 문제가 있으니까 (경찰이) 내사를 벌이는 것이다. 진짜라고 판명나면 제작진은 뭐라고 변명할 것이냐”, “단지 ‘죄송합니다’라는 사과 한 마디만 던지고 진행자를 바꾸든가 프로그램만 폐지하면 된다는 안일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가”라고 물었다.
이효리는 특히 뜨거운 감자다. ‘하하몽쇼’에 이어 SBS TV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2’를 대체할 새 코너 ‘런닝맨’의 첫회 게스트 명단에 이효리가 들어 있기 때문이다. ‘런닝맨’은 11일 방송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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