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구미호-여우누이뎐’ 첫회 시청률 7.3%로 출발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7-06 19: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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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월화극 ‘구미호-여우누이뎐’이 한 자릿수 시청률로 출발했다.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5일 밤 10시에 방송된 ‘구미호-여우누이뎐’ 첫 회가 시청률 7.3%를 올렸다. 30대 여성의 시청률이 17%로 가장 높았다. 부산이 9.8%로 다른 지역보다 많이 봤으며 대전(7.3%), 수도권(6.9%) 순이었다.

5월10일 첫 방송된 전작 ‘국가가 부른다’의 첫 회 시청률은 6.9%였다. 이 드라마의 총 16회 평균 시청률은 6.4%로 조사됐다.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TV ‘동이’와 SBS TV ‘자이언트’는 26.1, 14.3%를 올렸다.

TNmS는 ‘구미호-여우누이뎐’, ‘동이’, ‘자이언트’의 시청률을 각각 8.7, 30.8, 13.8%로 집계했다.

‘구미호, 여우누이뎐’은 약속을 깨뜨린 남편 탓에 10년간 소망한 인간이 되고자 했던 뜻을 이루지 못한 구미호가 반인반수의 딸을 낳아 복수를 벌인다는 내용이다. 한은정(30) 장현성(40) 윤희석(35) 등이 출연한다.

한편, KBS의 새 노조인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의 파업으로 하이라이트를 내보낸 KBS 2TV ‘해피버스데이’는 8.5%(TNmS)로 지난주(8.4%)와 같았다.

<사진설명> KBS 2TV 월화극 ‘구미호-여우누이뎐’이 첫 회 시청률을 7.3%을 올렸다. ‘구미호-여우누이뎐’에는 한은정, 장현성, 윤희석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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