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여성그룹 스피드 멤버 ‘우에하라 다카코’ KBS 드라마 ‘도망자’ 캐스팅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7-06 19: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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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성그룹 ‘스피드’의 멤버 우에하라 다카코(27)가 KBS 2TV 드라마 ‘도망자’에 캐스팅됐다.

5일 제작사 에스원문전사에 따르면, 우에하라는 극중 일본의 톱가수로 나온다. 지후(정지훈)와 애잔한 사랑을 나누는 인물이다.

우에하라는 1996년 당시 최연소 그룹 ‘스피드’로 데뷔했다. 2000년 그룹 해체 후 10장의 솔로 앨범과 사진집 4권을 냈으며 배우로 활동 중이다. 2005년에는 니혼TV 드라마 ‘사랑으로 인한 소동-드라마 스페셜’에 류시원과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도망자’에는 이나영, 이정진, 다니엘 헤니, 성동일, 공형진, 조희봉, 다케나카 나오토 등이 출연한다. 6·25때 사라진 거액이 60년이 흐른 2010년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아시아 각 도시를 넘나들며 박진감 넘치는 추격전을 펼칠 예정이다. 9월 말 방송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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