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하모니 감상하세요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7-07 19: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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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왕립 소년합창단, 오늘 건국대병원서 공연 칸타테 도미노 벨기에 왕립 소년합창단이 8일 낮 12시 건국대학교 병원 지하 1층 피아노라운지에서 자선공연을 개최한다.

‘칸타테 도미노’는 성 마틴 음악학교 학생들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세계적인 소년 합창단이다. 2002년 EU에 의해 유럽의 문화대사로 임명됐으며 교황 베네딕토 16세와 현 벨기에 국왕 알베르토 2세로부터 매년 초대를 받아 공연을 하고 있을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로 구성돼 있으며 소년에서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음역을 넘나들며 다양한 레퍼토리를 소화하고 있다. 특히 소프라노 고음역은 매우 독특하고 아름답다는 평가다. 영화 ‘반지의 제왕’ OST에도 참여했다.

9일 분당 요한성당, 10일 여의도 KBS홀, 11일 예술의전당, 13일 명동성당 코스트홀, 14일 고양 아람누리극장, 16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17일 전주 소리문화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사진설명> 칸타테 도미노 벨기에 왕립 소년합창단이 8일 건국대학교 병원 지하 1층 피아노라운지에서 자선공연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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