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KBS에 따르면, 박신양은 1TV G20 정상회의 특별기획 ‘희망로드 대장정’ 출연자들과 함께 자선 컴필레이션 음반 제작에 참여하고 가수 정인(30)과 신곡 작업도 진행 중이다.
박신양은 17일 오후 5시35분에 방송된 이 프로그램에서 솔로, 정인과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제작진은 “평소 눈이 아파 TV를 잘 보지 않는다던 박신양이 정인의 노래를 듣고 감동을 받아 먼저 듀엣 무대를 제의했다”고 전했다.
정인은 “박신양씨와 좋은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박신양씨와의 신곡 작업이 기대된다”고 반겼다.
컴필레이션 음반 수익금은 전액 ‘희망로드 대장정’이 선정한 10개 최빈국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다이아몬드 이권 다툼으로 일어난 내전 종식 후 8년이 지난 아프리카 시에라리온을 방문한 박신양의 모습을 전한다. 시에라리온에 도착하자마자 공항에서 짐을 잃어버린 박신양은 “옷이 담긴 짐이어서 당일 시내로 나가 옷을 구입하려고 했는데 그때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고 한다.
박신양은 반군에 의해 단체로 손목이 잘려나간 사람들의 충격적인 모습을 목격하기도 했다. 촬영 마지막 날에는 새롭게 재건 중인 마을과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하는 어린이들을 찾았다.
제작진은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의자와 책상을 준비한 박신양씨는 책걸상을 실은 트럭을 직접 운전하기도 했다”며 “책걸상도 없이 바닥에 앉아 공부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좋은 학교를 만들어 주고 싶어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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