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우성, 4년만에 안방 컴백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7-20 19: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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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하사극 ‘근초고왕’ 캐스팅… “백제 전성기 함께 느껴보고 싶어”

영화배우 감우성(40)이 KBS 1TV 대하사극 ‘근초고왕’(극본 정성희 유승렬·연출 윤창범)을 통해 4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한다.

16일 매니지먼트사 사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감우성은 8월부터 촬영하는 ‘근초고왕’에서 타이틀롤을 맡았다. SBS TV ‘연애시대’(2006) 이후 4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다.

‘근초고왕’은 강력한 군사력과 경제력을 바탕으로 왕권을 강화해 백제의 정치와 경제, 문화적 기반을 확고히 다지며 백제 전성기를 이룬 근초고왕(?~375)의 일대기를 다룬다.

감우성은 “백제의 역사와 문화 예술이 아시아 전반에 끼친 역사를 알고 있기 때문에 민족의 자부심이 느껴지는 역사를 함께 해보자는 뜻에서 이 작품에 출연하게 됐다”며 “백제의 전성기를 이룩한 근초고왕을 연기하면서 그 역사를 함께 느껴보고 싶다“고 밝혔다.

‘근초고왕’은 10월 중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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