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쿨FM(FM 89.1 ㎒)이 전국의 성인남녀 1만2050명에게 물은 결과다. 소녀시대 8.6%, 유재석 4.2%, 이승기 3.6% 순이었다.
남성은 ‘소녀시대’, 여성은 ‘이승기’를 원했다. 20대와 30대는 소녀시대, 40대는 이승기를 꼽았다.
소녀시대는 평소 가장 좋아하는 한국가수에서도 15.3%로 1위를 차지했고 조용필(6.4%), SS501(4.7%)이 뒤를 따랐다.
휴가 때 가장 듣고 싶은 국내음악은 조용필의 ‘여행을 떠나요’(10.3%), 쿨의 ‘해변의 여인’(10.1%), 키보이스의 ‘해변으로 가요’(4%), 소녀시대의 ‘오!’ 등이었다.
팝송으로는 그룹 아바의 ‘댄싱 퀸’ 8.2%, 록밴드 이글스의 ‘호텔 캘리포니아’와 아바의 ‘허니 허니’가 각 4.3%, 영화 ‘피서지에서 생긴 일’의 주제곡과 블랙 아이드 피스의 ‘붐 붐 파우’가 각 3.1%로 뒤를 이었다.
KBS는 “그동안 조사했던 ‘한국인이 평소 사랑하는 음악’과는 약간의 차이를 보여 휴가지에서는 가요와 팝을 막론하고 기분을 유쾌하게 해주는 경쾌하고 밝은 이미지의 노래들이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꼭 가보고 싶은 여행지는 프랑스 파리(8.9%), 하와이(5.8%), 로마(4.2%), 시드니(3.8%), 뉴욕(3.5%) 순이었다. 국내 여행지로는 울릉도와 백두산을 좋아했다.
KBS쿨FM은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특집 프로그램 ‘한국인의 휴가음악 100선’을 23~29일 방송한다.
가요 편은 23~25일 ‘사랑하기 좋은날 이금희입니다’(오후 6시), 팝송 편은 26~29일 ‘윤상의 팝스팝스’(오전 11시)에서 들을 수 있다.
<사진설명> 그룹 소녀시대가 휴가지에서 만나고 싶은 유명인으로 1위에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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