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혐의로 물의를 빚은 영화배우 권상우(34)가 21일 오후 팬카페에 16일자로 된 사과문을 올려 “이전에 있었던 교통사고에 대해서 나를 누구보다도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들에게 먼저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권상우는 “오늘에서야 뒤늦게 여러분들에게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물론 지금도 (반성과 자숙하는) 그런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금의 마음가짐으로 하루하루를 지내겠다”고 전했다.
“공인으로서 책임 있는 행동을 했어야 하는데 찰나의 그릇된 판단으로 여러분에게 실망을 끼쳐드려 내 자신이 그 누구보다도 가슴이 아프다”며 “내게 많은 사랑을 주신 여러분들의 얼굴이 하나하나 생각이 나며 그럴 때마다 더욱 더 내 가슴도 무너지는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이와 함께 자신이 출연한 영화 ‘포화 속으로’ 제작진에게도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오랜 시간 고생하면서 정성스럽게 선보인 영화의 모든 스태프 여러분과 모든 배우들 등 관계자 여러분들께 피해를 드려 고개 숙여 죄송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아쉬워했다.
권상우는 “앞으로 여러분에게 귀감이 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이번 일을 거울삼아 앞으로 인간으로서 배우로서 성숙되고 발전된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 올린다.”
앞서 권상우는 지난달 25, 29일 일본 홈페이지에 두 차례에 걸쳐 “(지난 6월12일 발생한) 사고와 관련, (일본) 팬클럽 회원 여러분에게 막대한 폐와 걱정을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먼저 사과한 바 있다.
한편, 권상우는 26일부터 고현정(39), 차인표(43)와 함께 SBS TV 드라마 ‘대물’ 녹화에 들어간다. 8월5일 34번째 생일을 맞아서는 4~5일 이틀간 일본 도쿄 시부야등서 권상우 팬미팅 2010-너랑 버스데이’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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