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 코믹 사극’ 장르로 300만명을 모은 이준익(51) 감독의 영화 ‘황산벌’의 후속작이다.
27일 제작사 타이거픽쳐스에 따르면, 전편에서 김유신 장군을 연기한 정진영(46)이 노쇠한 장군으로 재등장한다. 이문식(43)은 황산벌 전투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아 고향으로 돌아갔지만 또 다시 전쟁에 끌려온 민초, 선우선(35)은 당나라군에게 가족을 잃고 평양성 전투에 참가한 호전적인 고구려 여인으로 나온다.
윤제문(40), 류승룡(40), 김하늘(20)은 멸망 직전의 고구려를 지켜내려는 연개소문의 세 아들로 낙점됐다. 뮤지컬 ‘쓰릴미’ 등에 출연해 호평받은 김하늘은 영화배우 데뷔다.
‘평양성’은 백제를 멸망시킨 황산벌 전투 8년 후 나당 연합군이 고구려를 공격하면서 시작된다.
고구려 멸망의 결정적 계기로 기록된 ‘평양성 전투’가 당나라에 맞서기 위한 신라와 고구려의 연합 작전이었다는 발상에서 출발한다.
또 황산벌 전투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이문식은 전쟁터에서 다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화려한 전투 장면과 평안도, 함경도 등의 사투리도 관객에게 재미와 웃음을 줄 예정이다. 2011년 초 개봉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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