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 발목부상 딛고 10개월만에 귀환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8-03 18: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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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노래 ‘바람필래’ 11일 선봬 가수 조성모(33·사진)가 10개월 만에 활동을 재개한다.

2일 매니지먼트사 에스플러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성모는 11일 스페셜 앨범 ‘성모 미트 브레이브(MEET BRAVE)’를 내놓는다. 타이틀곡은 ‘바람필래’이며 총 7트랙이 실렸다.

조성모는 지난해 10월 서울 공릉동 육군사관학교에서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 녹화 도중 멀리뛰기를 하다 발목이 부러지는 부상을 당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그동안 3차례 수술과 재활 치료를 받으며 음반을 준비해왔다.

조성모는 “지난 10개월 동안 활동을 중단하면서 앨범을 준비한 만큼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며 “오래 기다려준 팬들에게 충분히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에스플러스엔터테인먼트는 “조성모가 컴백을 위한 모든 작업을 마쳤다”며 “그 동안 부상으로 고생했지만, 건강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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