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할리우드 진출… 댄스영화 주연 캐스팅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8-03 18: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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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텝업’ 듀언 에들러 연출… 내년초 美서 크랭크인 5년만에 정규 6집으로 컴백하는 가수 보아(24)가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한 할리우드 댄스영화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

3일 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보아는 ‘스텝업’과 ‘세이브 더 라스트 댄스’등의 댄스영화로 유명한 듀언 애들러가 시나리오와 감독을 맡은 작품에 최근 캐스팅됐다.

애들러는 이 영화의 기획 단계부터 보아를 염두에 두고 시나리오를 썼다고 한다. 영화 제목은 미정이다.

‘쥬만지’, ‘런어웨이 브라이드’ 등 55편의 영화를 제작한 로버트 코트가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애들러와 코트는 이미 ‘세이브 더 라스트 댄스’를 통해 작가와 프로듀서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SM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보아는 이번 영화에서 여주인공 역할을 맡아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남자 주인공과의 러브 스토리도 펼쳐지는 만큼 연기자로 변신한 보아의 새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남자 주인공과 주요 배역을 캐스팅 중이다. 촬영은 내년 초 미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보아는 5일 새 앨범 ‘허리케인 비너스’를 발표할 예정이다.



5년만에 정규 6집으로 컴백하는 보아. 최근 할리우드 영화 여주인공에 캐스팅돼 연기자로 서의 새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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