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바우처’사업, 도서 구입까지 확대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8-05 18:3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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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4일 저소득층을 위한 문화지원정책인 ‘문화 바우처’ 사업을 공연, 전시, 영화 관람 외에 도서 구입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문화바우처는 경제적 여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문화프로그램 관람 비용을 1년에 5만원 한도에서 직접 보조하는 정책이다.

2005년 시작됐으며 올해 예산은 지방비를 포함해 67억원이다.

지난해 문화바우처를 사용한 사람들의 용도를 살펴보면 영화가 40.4%로 가장 높았으며 뮤지컬 21.1%, 연극 1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홈페이지(www.문화바우처.kr)에 회원으로 가입해 5000포인트 한도 내에서 프로그램을 예매하거나 도서를 구입할 수 있다. 일부 신간 도서 등을 제외하고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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