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 北 오렌지족 ‘놀새족’ 변신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8-08 17: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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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아테나’서 돈 밝히는 속물 캐릭터 연기 탤런트 김민종(39·사진)이 넉살 좋고 속물적인 캐릭터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SBS TV 드라마 ‘아이리스’의 파생극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서 북의 대외정보조사부 전 요원 ‘김기수’ 역을 맡았다. 북의 오렌지족이라는 ‘놀새족’으로 불리던 그는 작전 중 한국 요원에게 체포돼 전격 귀순한 인물로 자본주의를 만끽하며 돈이 되는 것이라면 무슨 일이든 한다.

유럽 정보통이었던 경력 때문에 작전에 강제 투입되는 김민종은 자신의 비즈니스를 지키기 위해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정우성(37)과 파트너를 이뤄 이탈리아에 오게 된다.

최근 이탈리아 녹화를 마무리한 ‘아테나’는 6개국에 걸친 해외 촬영으로 ‘아이리스’보다 더 거대해진 스케일과 볼거리를 자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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